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1을 공식사이트에서 정식으로 출시했다.

 

MS는 18일(한국 17일)부터 윈도우 8.1을 배포했으며, 기기존의 윈도우 8 사용자들은 무료로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PC제조사들은 제조시점에 따라 새버전인 윈도8.1을 탑재한 PC를 판매하고 한국MS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윈도8.1 판매를 시작한다.

 

 

윈도우 8.1은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업무와 여가를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윈도우 8의 성능을 대폭 강화한 업데이트 버전이다.

 

윈도8.1은 윈도8에서 사라졌던 시작버튼을 다시 되돌렸고, 사용자들 의견을 취합해 상당 부분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또 사용자 개개인의 기호에 맞게 시작화면의 배경과 색상을 꾸밀 수 있으며, 시작화면 타일 사이즈도 조절할 수 있다.

 

윈도8.1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돼 있고 윈도 스토어를 개선해 앱 활용성을 높였다.

 

스카이드라이브를 이용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와 빙 검색엔진을 사용한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 8.1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윈도우 8.1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