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체험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 것에 이어, 일반학교와 특수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현장체험 학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로 학생 1인당 연간 7만원 내에서 학생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이다.
지난 1학기 총 1천 277명에게 3천 3백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학기 총 1천 4백여명에게 4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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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현장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더는데 도움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학생들도 일반학생과 함께 어울려 소외감 없이 현장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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