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전 세계 최초 유엔에 의해 승인된 국가 공간정보 포럼인 「GGIM-Korea 포럼」을 이달 13일과 14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UN-GGIM 사무국 대표한 유엔 지리정보실장과 요르단 지리원장, 영국 지리원 국제국장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공간정보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3.0과 공간정보 지식네트워크’를 주제로 다양한 접근을 통한 토론을 진행한다.
｢GGIM-Korea 포럼｣은 지난해 8월에 창립된국 내 공간정보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협의체로,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측량‧지적 등 관련분야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제3차 GGIM-Korea 포럼은 해외 초청특강을 통해 외국의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의 공간정보 관리를 위한 청중 참여 토론과 UN-GGIM 사무국을 대표하여 엄경수 유엔 지리정보실장이 UN-GGIM 활동 및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GGIM-Korea 포럼 내 토지정보관리, 공간데이터, 측위분야 등 3개의 워킹그룹이 주제별 토의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현재 추진 중인 요르단 국가사업의 국내 측량업체 수주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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