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A 관련 핵심기술인 CA(carreir aggregation)는 ‘이종 주파수 대역 묶음 기술’로써, 여러 개의 LTE 주파수를 하나로 결합하여 하나의 주파수 대역처럼 사용하는 기술이다.
최대 5개까지 주파수를 묶을 수 있기 때문에 100MHz의 대역폭까지 사용가능하다.
특히 LTE-A는 기지국들이 서로 협력하여 제어하는 CoMP기술과 대형 셀과 소형 셀 간의 주파수 간섭을 제어하는 eICIC기술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을 제공한다.
CoMP(coordinated multiple point)는 ‘기지국 간 협력 통신 기술’로써, 인접한 기지국간의 협력을 통해 기지국 간의 간섭을 제어하고 경계지역에서 속도가 향상되는 기술이다.
eICIC(enhanced inter-cell interference coordination)는 ‘확장된 셀 간 간섭제어 기술’로써, 대형 셀과 소형 셀 간의 간섭을 제어하고 소형 셀을 확대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LTE-A는 800MB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받을 때 42.7초 정도의 속도로 기존 LTE보다 2배 정도 빠르고 안정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 말부터 LTE-A관련 기술 특허가 출원되기 시작하여 2010년을 기점으로 급증했다.
특허청에 출원된 LTE-A관련 기술은 국내 기업으로는 엘지전자와 삼성전자가 약 40%로 가장 많이 출원하였으며 팬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SK텔레콤와 KT의 출원이 그 뒤를 잇고 외국 기업인 퀄컴, 에릭슨, ZTE, 노키아 등의 출원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와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의 지속적인 출원 증가는 사용자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LTE-A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작년 하반기에 4G 표준인 LTE-A 관련 기술이 주류였지만 현재는 Beyond 4G 등을 진행하고, 5G 표준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5G 이동통신에 대비하여 미래부에서 기가급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정보통신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기가코리아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차세대 통신기술로 세계 통신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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