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오는 9월 24일(화) 공연예술과 인문학을 연계한 인문학 특강 '공연, 인문학과 놀다!'를 신규 개설한다.
| ▲ 2013 국립극장 공연예술 인문학 특강 - 사진 : 국립극장 |
'공연, 인문학과 놀다!'는 전통공연예술(창극,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과 인문학(철학, 역사, 미술 등)을 연계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공연예술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10월 1일(화)부터 11월 19일(화)까지 총 8회의 강의가 진행되며, 4회만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8월29일(목)부터 9월22일(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강의에 앞서, 9월 24일(화) 철학자 강신주가 ‘공연예술과 철학’이라는 주제의 무료 오픈클래스를 연다.
또한, 본 강의 수강자에 한해 10월 23일(수) 국립무용단 배정혜 前 예술감독이 안무한 '춤, 춘향' 전좌석 5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8회 수강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한다.
첫 번째 본 강의인 10월 1일(화)에는 강준혁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장이 ‘삶 속에서의 공연예술’을 주제로 강의하며, 두 번째 주에는 송지원 서울대 규장각 연구교수의 ‘한국음악의 거장들 : 사대부와 기생음악’ 강의가 이어진다.
이어서 박범훈 중앙대 교수의 ‘한국음악과 불교음악’, 배정혜 前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소울해바라기', '춤, 춘향'을 통해 본 무용인생과 한국무용 이야기’, 우실하 항공대 교수의 ‘동양전통음악과 3수 분화의 세계관(1-3-9-81)’, 이태호 명지대 교수의 ‘화선 김홍도의 그림세계’,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의 ‘분석심리학으로 읽는 고대 문헌과 무가 : 본풀이속 한국인의 창조신화’가 준비되어있다.
마지막 주인 11월 19일(화)에는 왕기석 시립정읍사국악단장의 ‘오페라보다 더 재미있는 창극이야기’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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