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 ENS가 27일 경기도 판교 소재 신 사옥에서 ‘사명 변경 및 비전 선포식’에 앞서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KT ENS |
KT네트웍스가 KT ENS로 사명을 변경하고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KT ENS는 27일 경기도 판교 신사옥에서 사명변경과 현판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KT ENS는 구내통신과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태양광발전소 구축, 데이터센터 건설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가봉 정부 통합네트워크, 루마니아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기존 사명 KT네트웍스의 ‘네트웍스(Networks)’라는 단어가 주는 통신망구축회사, 무역 및 통신회사라는 제한적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신사업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KT ENS의 신 성장 사업분야를 포괄하는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사명 KT ENS로 변경했다. ‘ENS’는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Engineering and Solutions)’의 줄임말이다.
김성만 KT ENS 사장은 "KT ENS로 사명을 변경하며 엔지니어링 회사로의 질적 전환, 고객과 직원의 가치 증대, 임직원의 구심점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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