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7일 황금연휴 기간 동안 유통업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의 경우 사흘간 373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주 및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7%와 62% 증가했다.
대형마트 역시 선물 수요와 나들이객 증가로 사흘간 3431억원의 매출이 발생해 각각 35%와 39% 올랐다.
가전 전문점의 경우도 4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41%와 25% 증가했다.
특히 임시공휴일이었던 5월 6일의 매출은 백화점 1231억원, 대형마트 1010억원, 가전전문점 142억원으로 전주 금요일이었던 4월29일에 비해 각각 34%, 41%, 39% 늘었다.
지난해 5월6일에 비해서는 각각 125%, 66%, 45% 증가해 임시공휴일 지정이 소비 진작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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