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23:38 |
자동차·석유제품 1월 수출 두 자리 수 증가
2023/02/02 09: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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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글로벌 경기둔화로 지난해 비해 16.6% 감소, 무역수지 127억$ 적자
올 1월 자동차와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9%와 12.2% 증가하면서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지난해 1월 최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46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6.6% 줄었다. 

수입은 2.6% 감소한 589억 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26억 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경기둔화 확산으로 수출이 두 자리 수 감소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출 감소는 중국‧일본 등 비산유 제조강국에서 베트남 등 제조기반을 보유한 신흥국까지 대부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수출 감소 속에 자동차‧선박 등은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5%나 줄었고 유화‧철강 등 중간재 수출도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와 이차전지 수출은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 기록했으며, 선박 역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에너지 수입은 150억 달러대를 유지했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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