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22:58 |
서울 25개 자치구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설립…25년까지 인재 1만3천명 키운다
2022/12/20 07: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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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현장 기반 수준 높은 교육과 교육생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취업률 74% 달성
서울시가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자치구마다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미 25개 캠퍼스 부지는 모두 확보된 상황이고, 조성은 2025년까지 완료한다. 당초 2023년까지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디지털 인재 수혈을 위해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올해까지 7개의 캠퍼스를 개관했다. 

서울시는 신성장 거점축, 자치구별 산업구조를 감안한 특화과정 운영과 교육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연간 1,000명의 교육생 규모를 2025년 5,000명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약 13,000명의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디지털 인재를 제공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로 기존 영등포 캠퍼스 취업률이 78.2%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 확대한다.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전 자치구로 확대를 위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및 자치구 시설 중 노후화되었거나 기존 기능이 쇠퇴하여 활성화가 시급한 시설을 전수 조사하여 기존 7개소 포함 25개 캠퍼스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3년 8개소, ’24년 5개소, ’25년 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전 자치구로 확대하는 계획이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확대해, 자기만의 전문 영역에서 평생 동안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하는 배경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출범 후 지난 2년간 기업 현장 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취업 지원을 통한 취업률 74% 달성, 인문계 특화 디지털 전환(DT : Digital Transformation) 과정 도입 등을 그간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실제 기업 의견을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이다. 

취업률·만족도 등 교육과정 평가를 통해 미흡한 과정 즉시 폐지 등의 교육 품질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캠퍼스별 전담 취업상담원을 배치하여 교육생들의 애로사항 상담부터 기업과 1:1 일자리 연계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장의 필요성이 가장 잘 반영된 과정은 바로 인문계를 졸업한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DT : Digital Transformation)이다.  

비전공자 교육생에게 마케팅, 기획 등의 능력에 디지털 역량을 더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금천 캠퍼스에 처음 도입한 디지털전환교육 과정 취업률은 74% 수준이다. 

인문계 졸업생도 디지털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기업은행 및 인공지능협회와 공동으로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아 교육생과 기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연계행사를 6회 개최, 교육생 186명과 175개 기업을 서로 연계한 결과 교육생의 74%인 138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IBK 기업은행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자리 연계 행사를 박람회로 확대해 2022년 11월 15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우수 중견·중소기업 105개사 참여하는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네트워킹, 커뮤니티의 기능을 강화해 서로의 취창업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한다. 

한 예로, ‘창업을 꿈꾸는 새싹인 모임- 창꿈새’는 교육생이 서로를 돕는 교육생 커뮤니티를 구축해 서로의 학습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교육생 간 돕는 자조적 학습 동아리인 러닝 메이트 45개팀(245명), 교육생간 팀빌딩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동아리 창꿈새(41명)를 구성하고 선배들의 취·창업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새싹데이를 개최하였으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동북·도심·서북권으로 확대 조성, 메타버스,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등 거점 중심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육생 취창업 밀착관리를 통한 취업률 제고를 중심으로 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 조헌성 기자 choh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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