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프랑스가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랑스 경제산업디지털부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2차 한-프랑스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확정, 올 연말부터 기술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율주행자동차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 R&D 과제를 확정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한국의 강점 분야인 스테레오 카메라와 프랑스의 강점인 24GHz 레이더 등을 접목해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양국은 첨단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민안전 건강로봇, 가상훈련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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