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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의 대명사는 치킨, 피크타임은 토요일 저녁 6~9시
2018/05/15 07: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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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의 44.3%가 배달음식을 주 1회 이상 취식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밀레니얼 세대의 식생활과 관련 인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전국 만 19~34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으며, 결과 분석 내용을 종합한 ‘19~34세 식생활 및 식문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배달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치킨(56.0%)이 1위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짜장면(19.4%), 피자(7.9%) 순이었다.

이외에도 배달 ‘음식’이 아닌 배달 ‘서비스’도 순위권에 등장했는데, 서비스 중 ‘배달의 민족’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93.8%가 최근 6개월 이내 배달음식을 먹었고, 이들 중 44.3%가 주 1회 이상 배달음식을 먹는다고 답해 식사빈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배달음식을 주로 먹는 시간대는 ‘저녁 6~9시’가 55.8%로 1위였고, 그 다음은 ‘저녁 9~12시(28.8%)’로 나타났다.

배달음식을 먹는 요일은 토요일(68.4%), 금요일(56.6%), 일요일(42.3%) 순으로 주말에 집중되어 있었다.

최근에는 별도의 배달료를 추가로 지불하면 원하는 식당의 음식을 배달해 주는 음식배달 대행 서비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배달음식을 직접 주문해 본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배민라이더스(30.7%)가 1위였고, 띵동(5.9%), 푸드플라이(5.6%)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배달료는 1건당 평균 3745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배달음식을 직접 주문해 본 밀레니얼 세대 중에는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다는 응답도 54.9%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무료 배달음식이 풍부해서(41.8%)’, ‘배달 대행 서비스가 생소하거나 이용법을 잘 몰라서(34.2%)’, ‘추가로 부담하는 배달료가 비싸서(18.9%)’ 순으로 언급되었다.

즉, 현재 배달음식 앱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고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교적 비싼 배달료를 부담해야 하는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드러났다.

평소 배달음식에 대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점으로 ‘위생 및 청결을 확인할 수 없다(36.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격이 비싸다(27.0%)’, ‘인공조미료를 많이 사용할 것 같다(19.4%)’가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최근 배달음식을 먹지 않은 비경험자의 경우 ‘가격이 비싸다(35.7%)’는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나, 배달음식의 주요 진입 장벽은 ‘합리적이지 않은 가격’인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김금희 연구원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배달음식은 주말 저녁을 대체하는 식사 방법으로 자리 잡아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구구성형태나 월평균 가구소득에 따라 배달음식을 먹는 모습과 인식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도 흥미롭다”고 밝혔다.
[ 시장분석팀 news@newsk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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